(파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13일 오후 11시 8분께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의 한 양돈농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축사 2동 중 1동 991㎡가 불에 타고 축사 안에 있던 어미돼지와 새끼돼지 150마리가 폐사해 7천22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불은 35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위로 전열기를 강하게 틀어놨다"는 농장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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