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15일 오전 7시 55분께 경남 창원시 의창구의 한 농장 인근 도로에 있던 1t 트럭에서 불이 났다.
이로인해 트럭에 타고 있던 김모(53)씨가 숨졌다.
김씨의 아내는 "남편이 신변을 비관해 트럭에 시너를 뿌린 뒤 분신하려 한다"며 119에 신고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15분여 만에 꺼졌다.
경찰은 김씨 아내 등을 상대로 화재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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