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빙어축제에 얼음축구대회·창작 연 경연도 열려

입력 2017-01-15 10:19  

인제 빙어축제에 얼음축구대회·창작 연 경연도 열려

(인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3년 만에 열리는 '제17회 인제 빙어축제' 기간에 전국단위 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인제군문화재단은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원에서 열흘간 열리는 제17회 빙어축제 기간(21∼30일)에 전국 얼음축구대회와 전국 창작 연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인터넷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전국 대회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특히 전국 얼음축구대회에만 총 205팀 1천4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인제군체육회와 인제군축구협회에서 주관하는 전국 얼음축구대회는 일반부, 군인부, 생활체육부, 여성부, 학생부 등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일반부 우승 상금은 300만원이다. 또 부문별 우승·준우승·공동 3위에 총 2천700만원의 상금을 준다.

참가팀은 후보자 포함 팀당 7명까지이며, 참가비는 팀당 3만5천원이다.

여성부와 학생부는 참가비가 면제된다.


이와 함께 연을 직접 만들어 경연에 참가하는 전국 창작 연 경연대회도 열린다.

심사는 관광객 현장 투표로 이뤄진다.

금상 한 팀에게는 상금 100만원, 은상과 동상 각 2팀은 50만원과 30만원, 가작 4팀은 각 10만원의 상금을 준다.

연의 규격이나 모양에는 제한이 없으며, 현장에서도 신청을 받는다.

인제군문화재단 관계자는 "결빙 상황에 따라 빙어호 일원에 가로 30m, 세로 20m 규격의 얼음축구장 12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라며 "결빙이 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다른 장소를 확보하는 등 대처 방안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jl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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