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여객기, 폭파 위협에 비상착륙 소동…"폭탄 없어"(종합)

입력 2017-01-15 20:07  

독일 여객기, 폭파 위협에 비상착륙 소동…"폭탄 없어"(종합)

(테헤란·서울=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김경윤 기자 = 독일 여객기가 폭파 위협에 쿠웨이트에 비상 착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쿠웨이트 국영 KUNA통신 등에 따르면 오만을 출발해 독일로 향하던 독일 저가항공사 유로윙스 여객기 EW117편이 폭파 위협을 받아 15일(현지시간) 오전 쿠웨이트에 비상착륙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여객기는 A330-203기종으로, 오만 살라라를 출발해 독일 쾰른으로 향하다 폭파 위협을 받았다.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과 승무원 등 299명은 모두 쿠웨이트 국제공항에서 비행기에서 대피했다.

쿠웨이트 당국이 즉시 기내 수색에 나섰지만 폭발물을 찾지 못했다.

쿠웨이트 민간 항공국의 만수르 알 하셰미 대변인은 dpa 통신에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유로윙스의 모회사인 루프트한자도 폭발물이 없었다며 승객들 모두를 독일로 실어나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heev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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