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휴대전화기 판매 대리점 4곳의 유리를 깨고 스마트폰을 다량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김모(25)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11월 29일 오전 4시께 부산 사하구 모 휴대전화기 판매 대리점에 유리를 깨고 들어가 스마트폰 86개를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부산, 경남 지역 매장 4곳에서 스마트폰 170개(시가 8천500만원)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심야에 인적이 드문 곳에 있는 매장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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