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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가 또 하나의 기록 달성을 눈앞에 뒀다.
호날두는 16일(한국시간) 스페인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2016-20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와 원정 경기에서 페널티킥 골을 넣었다.
호날두는 0-0이던 후반 22분 다니엘 카르바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왼쪽 골대 구석을 향해 정확히 차넣으며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이 골은 자신이 프리메라리가에서 기록한 56번째 페널티킥 득점이다.
2009-2010시즌부터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호날두는 지금까지 리그에서 272골을 골을 터뜨렸다. 그 중 56골이 페널티킥 득점이다.
이로써 호날두는 프리메라리가 역대 최다 페널티킥 득점 공동 1위에 올랐다. 1980~90년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 등에서 뛰었던 우고 산체스와 동률을 이뤘다.
역대 3위에 해당하는 전 바르셀로나 수비수 로날드 쿠만과는 10개 차이다.
지금까지 총 42개의 페널티킥을 집어넣은 FC바르셀로나의 골잡이 리오넬 메시(30)보다 14개가 더 많다.
그러나 호날두의 득점은 레알 마드리드가 이날 세비야에 1-2로 역전패를 당하면서 40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마감해 빛이 바랬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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