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한국타이어, 美신규공장 효과…목표가↑"

입력 2017-01-16 08:13  

신한금투 "한국타이어, 美신규공장 효과…목표가↑"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16일 한국타이어가 올해 가격 인상과 미국 신규 공장 가동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정용진 연구원은 "올해 한국타이어의 미국 테네시주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간다. 미국이 타이어 생산량 부족으로 연간 90억달러 가량을 수입하는 상황에서 시의적절한 현지 진출로 점유율 상승을 이끌 것"이라며 "북미 시장 매출에서 이윤이 높은 고인치 타이어 비중이 높아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또 "글로벌 상위업체인 브리지스톤·굿이어와 대만업체 정신(Cheng Shin·正新) 타이어 등이 연초 가격 인상 계획을 발표한 것도 국내 타이어 업체들에 긍정적 이슈"라고 설명했다.

올해 한국타이어의 실적은 매출액이 7조1천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조1천억원으로 1.4% 감소하겠으나 영업이익률은 15.7%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inishmor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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