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유나이티드제약, 매출 호조…목표가↑"

입력 2017-01-16 08:23  

신한금투 "유나이티드제약, 매출 호조…목표가↑"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16일 유나이티드제약이 개량 신약 매출 호조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2만2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배기달 연구원은 "유나이티드제약이 작년 3분기에 출시한 위장관운동개선제 '가스티인CR'의 신규매출에 힘입어 4분기에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올해도 탄탄한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유나이티드제약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이 464억원, 영업이익은 7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10.7%와 10.3% 증가하고 영업이익률은 15.5%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올해는 매출액 1천950억원으로 작년보다 10.1%, 영업이익은 307억원으로 15.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배 연구원은 "(항혈전제)실로스탄CR과 가스티인CR 등 수익성 높은 개량 신약의 매출 비중이 작년 14.8%에서 올해 18.5%로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inishmor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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