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만도, 자율주행차 최대수혜…목표가↑"

입력 2017-01-16 08:29  

대신증권 "만도, 자율주행차 최대수혜…목표가↑"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대신증권[003540]은 16일 자율주행자 기술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척되고 있다며 이 기술의 최대 수혜주인 만도의 목표주가를 31만원에서 3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채천 연구원은 "자율주행자 트렌드가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그에 따른 고객의 대변화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며 "중국시장 둔화에 대한 우려도 있으나 만도의 중국 고객사들이 상대적으로 고성장해 올해 실적도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거나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만도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 17%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작년 전체 영업이익에서 67%를 차지하는 중국 매출의 고성장이 이어지고 있고, 특히 중국 매출 내 36%를 차지하는 현지 업체의 판매 고성장도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만도의 고객사이자 중국 현지 업체인 'Geely'와 'Greatwall'의 작년 4분기 판매량은 전년 대비 각각 82%, 43% 증가했다.

전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외환손실이 100억원 가량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나 만도신소재 매각에 따른 매각차익(80억원) 인식으로 상쇄된다"며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6조원, 3천250억원으로 추정했다.

chomj@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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