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설 앞두고 축산물 특별 위생 점검

입력 2017-01-16 11:29  

경기도, 설 앞두고 축산물 특별 위생 점검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가공시설, 식육포장 처리업소, 식육 판매업소 등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점검은 설 성수기를 맞아 부정·불량 축산물의 유통을 막고 공중위생을 저해하는 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 대상은 광주, 수원, 안성 등 7개 시·군의 축산가공품·포장육·식육·알류·유가공품 등을 판매하는 축산물가공업소 등이다.


시험소는 위생감시반을 편성해 각 업소를 불시에 점검해 영업장의 시설기준 준수 여부, 위생관리 등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상태,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시중에 유통 중인 한우고기를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도 벌여 수입 소고기의 한우 둔갑 판매행위를 감시한다.

점검 결과 법령 위반 등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시험소 관계자는 "급격히 수요가 증가하는 설 성수기를 앞두고 철저한 위생관리가 이뤄지도록 점검 활동을 벌여 믿고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wyshi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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