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국내 최대 모바일 게임사인 넷마블게임즈는 18∼30일 서울 종로구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넷마블게임아카데미' 1기 학생들의 게임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넷마블게임아카데미는 국내 중·고생들에게 개발·기획·홍보 등 게임의 전 분야를 무료로 가르쳐주는 넷마블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작년 1기를 뽑으면서 문을 열었다.
넷마블 관계자는 "9개월 동안 게임 이론·실무를 익힌 1기 학생의 참신한 작품 50여 점을 전시하고 미디어아트(미디어예술) 등 현대미술과 게임을 융합한 전시물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전시작에서는 지진 상황에서 학교를 탈출하는 학생의 모험을 다룬 모바일 RPG(롤플레잉 게임)와 아이들에게 나눠줄 핼러윈 사탕을 구하려는 마법사를 소재로 한 모바일 어드밴처 게임 등이 포함됐다.
넷마블은 이 밖에도 '게임 소통 교육' '장애학생 e스포츠 페스티벌' '게임문화 체험관' 등의 사회공헌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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