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연합뉴스) 이경욱 기자 = 16일 오전 6시 50분께 경남 통영시 해간도 인근 해상에서 굴 채취를 위해 운항하던 4,99t급 양식장관리선 A호가 좌초됐다.
사고가 나자 선장 박모(48)씨 등 2명은 인근 뗏목으로 옮겨 타 곧바로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 이들 선원을 구조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좌초된 선박은 긴급 수리 후 굴 채취 현장으로 옮겼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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