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비아 대통령 당선인의 여덟살배기 아들, 개에 물려 숨져

입력 2017-01-17 02:0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감비아 대통령 당선인의 여덟살배기 아들, 개에 물려 숨져

(나이로비=연합뉴스) 우만권 통신원 = 감비아 대통령 당선인의 아들이 개에 물려 목숨을 잃었다.

지난달 1일 대통령 선거에서 22년 장기독재자 야흐야 자메를 누르고 대통령에 당선된 아다마 바로우 당선인의 여덟 살배기 아들인 하비보우 바로우가 전날 수도 반줄 인근 만자이 지역에서 개에 물려 병원으로 실려 가던 중 숨을 거뒀다고 BBC가 보도했다.

바로우 당선인은 현재 세네갈에 머물고 있어 아들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메 대통령은 대선이 끝나고서 자신의 패배를 인정했으나 일주일 만에 이를 번복, 대선 패배 불복을 선언하고 정권 이양을 거부한 채 대법원에 이의를 제기했으나 대법원장은 판결을 내리기를 거부했다.

앞서 지역 협의체인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WAS)는 바로우 당선인의 취임이 예정된 오는 19일까지 그의 안전을 위해 세네갈에 머물라고 권고했다.


airtech-keny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