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인치 화면에 2천500mAh 탈착형 배터리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LG전자[066570]는 20만원대 실속형 스마트폰 'LG[003550] X300'을 18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LG X300은 모서리가 둥근 5.0인치 디스플레이에 1천300만화소 후면 카메라와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달렸다. 이용자 얼굴을 자동 인식해 사진을 찍는 '오토 샷' 기능과 주먹을 쥐는 동작으로 사진을 찍는 '제스처 샷' 기능이 있다.
안드로이드 누가 7.0 운영체제(OS)를 사용하는 이 제품의 램은 2GB, 내부 저장용량은 16GB이며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이 포함됐다. 배터리는 탈착형이며 용량은 2천500mAh다.
출고가는 25만3천원으로 책정됐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전무)은 "뛰어난 멀티미디어 기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스마트폰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실속형 제품군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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