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배우 조윤희가 유기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스토리펀딩'에 나섰다.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17일 "조윤희가 오늘부터 9주 동안 유기동물 보호 및 후원을 위한 스토리펀딩을 한다"며 "어려움에 부닥친 유기동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이 참여해달라"고 전했다.
조윤희는 지난해 11월 뺑소니를 당한 후 극적으로 구조된 유기견 '킹콩이'를 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래서 이번 스토리펀딩의 첫 이름도 '운명처럼 킹콩이를 만났습니다'. 첫 에피소드에는 조윤희가 킹콩이를 어떻게 만났는지, 스토리펀딩에 왜 나서게 됐는지 등 내용이 담겼다.
이 프로젝트에는 조윤희 외에 미디어 아티스트 김윤덕 작가도 참여한다.
일정 금액 이상을 후원하면 김윤덕 작가가 디자인한 엽서, 스티커, 파우치, 에코백을 받을 수 있다. 조윤희가 모델로 활약 중인 화장품 브랜드 '베리떼'의 '모이스처 인리치드 립밤'이 함께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스토리펀딩 프로젝트 페이지(https://storyfunding.daum.net/project/12414)에서 볼 수 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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