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창당준비위원장 등 대거 참석 예정
(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바른정당 경남도당 창당위원회는 오는 18일 경남 진주 MBC컨벤션진주에서 전국 7번째로 도당 창당대회를 연다.
바른정당 경남도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지난 10일 도당 창당발기인대회에서 김재경 의원(진주시 을), 이군현 의원(통영·고성), 여상규 의원(사천·남해·하동)을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창당대회를 준비했다.
그동안 김정권·조해진 전 국회의원, 김종양 전 경남지방경찰청장, 이기우 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등이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창당대회에는 정병국 중앙당 창당준비위원장,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 김무성·유승민 의원 등 당내 간판급 의원 1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7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바른정당 입당 의사를 밝힌 새누리당 및 무소속 경남도의원 13명 등도 참석해 경남에 바른정당의 기틀을 다진다.
창당준비위 관계자는 "정의로운 나라, 깨끗한 사회, 따뜻한 공동체의 가치를 담아 바른정당이 탄생했다"라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역사적인 길에 경남도당이 앞장설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