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공군의 난민 캠프 오폭으로 100명 이상 사망

입력 2017-01-18 02:05  

나이지리아 공군의 난민 캠프 오폭으로 100명 이상 사망



(마이두구리<나이지리아> AP=연합뉴스) 극단주의 테러 단체인 보코하람을 겨냥해 임무를 수행하던 나이지리아 공군이 난민 캠프에 폭탄을 잘못 투하해 1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나이지리아 관리가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보르노 주 정부 관리들이 현재 오폭에 의한 부상자 수송을 돕고 있다.

나이지리아군 사령관인 럭키 이라보르 장군은 카메룬과 국경을 맞댄 동북쪽 란 지역에서의 오폭 사고를 확인했으며 부상자들은 민간구호단체인 국경없는의사회와 국제적십자사를 돕던 나이지리아 사람들과 군인이라고 전했다.

민간인을 향한 나이지리아군의 오폭 사고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AFP 통신도 국경없는의사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최소 50명이 사망하고 120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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