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디엔에프 올해 실적 개선 확실…목표가↑"

입력 2017-01-18 08:28  

대신증권 "디엔에프 올해 실적 개선 확실…목표가↑"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대신증권은 18일 반도체 전구체 소재기업 디엔이프의 올해 1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 확실하다며 목표주가를 1만9천원에서 2만1천원으로 올렸다.

김경민 연구원은 "디엔에프는 비수기인 작년 4분기에 전 분기보다 23% 감소한 23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으나 이는 예상됐던 부분"이라며 "일회성 비용이 없고 단가 인하 규모도 전년보다 낮아졌기 때문에 이후 실적 개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디엔에프의 주력 제품 중 낸드 반도체에서 범용으로 쓰이는 헥사클로로디실란(HCDS)이 신규 생산라인으로 빠르게 공급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김 연구원은 "HCDS의 작년 매출 기여도는 20%로 추정된다"며 "화성 지역으로 신규 공급이 늘어나고 있고 평택지역에도 1분기 후반부터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그는 "하반기 HCDS 공급사가 늘어나 이원화되게 되는데 그 전까지는 HCDS가 실적개선 견인차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이라며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0%, 19% 늘어난 157억원, 26억원으로 전망했다.

디엔에프에 대한 투자의견으로는 '매수'를 제시했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