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배우 이민호가 막강한 티켓파워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민호의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는 전날 오후 6시 옥션에서 진행된 이민호 2월 팬미팅 'The originality of LEE MIN HO'의 티켓 6천석이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민호는 다음 달 18일부터 이틀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팬미팅을 열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난해 1월 같은 장소에서 연 토크 콘서트 역시 3천석이 초고속으로 매진된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팬을 향한 사랑이 남다른 이민호가 어디에서도 보여주지 않았던 진솔한 모습을 팬미팅에서 공개할 예정"이라며 "이민호가 바쁜 스케줄 틈틈이 기획에 참여해 아이디어를 내면서 팬들을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고 전했다.
이민호는 3년 만의 복귀작인 SBS 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에서 전지현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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