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다보스포럼에서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5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이 평가는 2005년부터 매년 이뤄지고 있으며 캐나다 경제전문지 코퍼레이트나이츠가 전 세계 시가 총액 상위 기업에 대해 12개 성과지표를 기준으로 조사·선정하고 다보스 포럼이 발표한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18위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40위로 22계단 하락했다.
전 세계 금융회사 중에서는 9위를 기록했으며, 국내 금융회사 중에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신한금융은 2015년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이사회 내 소위원회인 '사회책임경영위원회'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또 그룹 차원의 사회책임경영 전략을 수립해 경영활동을 추진하는 등 지속가능경영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은 앞으로도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기반으로 고객과 사회와 상생을 도모하며,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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