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바나나맛 열풍 불더니…'바나나킥 우유' 나왔다

입력 2017-01-18 10:49  

작년 바나나맛 열풍 불더니…'바나나킥 우유' 나왔다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바나나맛 과자 '바나나킥'의 맛을 살린 우유가 나왔다.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은 농심과 협업해 '바나나킥 우유'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바나나킥 분말을 첨가해 기존 바나나맛 우유보다 진하고 풍부한 맛이 특징이라고 푸르밀은 설명했다.

멸균 처리를 거쳐 보존 기간은 일반 유제품보다 긴 90일이다.

1978년 출시된 농심 바나나킥은 한해 15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장수 제품이다.

지난해 식품업게에는 바나나맛 열풍이 불었다. 바나나맛 우유 역시 꾸준한 인기를 끌며 초콜릿 맛과 가공유 시장 매출액 1위를 다투고 있다.

지난해 바나나맛 가공유 시장 전체 매출액은 약 1천900억원에 달했다.




doubl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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