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코오롱그룹은 1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나눔 성금 7억 원을 기탁했다.
코오롱[002020]은 2015년까지 매년 3억 원을 기탁해왔고 작년에 기부금을 2배로 확대한 데 이어 올해 1억 원을 추가해 기탁금을 늘렸다.
코오롱은 이날 성금 가운데 일부를 아동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하고 있는 '놀이터를 지켜라' 사업에 지정 기탁했다. 이 사업은 낡고 위험한 놀이터를 아동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담아 새롭게 개선하는 것이다.
앞서 코오롱 이웅열 회장은 작년 12월 개인적으로 1억 원을 기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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