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 노원구는 공릉동 근린공원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미니골프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미니어처 골프코스 18홀, 연습코스 1홀 등으로 구성했으며 성인용 클럽 80개, 어린이용 클럽 20개, 전용볼 200개를 비치해 언제든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미니골프는 미니어처 골프코스에 설치된 장애물을 통과시켜 홀컵에 골프공을 넣는 경기로, 타수가 적게 나오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월요일은 문을 닫는다. 이용 신청은 노원구 서비스공단(☎ 02-2289-6700)으로 하면 된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기존 공원시설을 이용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육 공간을 만들었다"며 "중랑천 유휴부지를 활용한 파크 골프장과 함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7/01/18//AKR20170118087900004_01_i.jpg)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