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내 韓 중소기업 32% "전망 긍정"…23%는 "부정적"

입력 2017-01-18 14:39   수정 2017-01-18 20:27

페이스북 내 韓 중소기업 32% "전망 긍정"…23%는 "부정적"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하는 국내 중소기업 10곳 중 3곳이 자사의 가까운 미래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페이스북은 페이스북 페이지를 홍보·영업 등에 활용하는 한국 중소업체 218곳에 대해 온라인 설문을 해 이런 내용의 '퓨처 오브 비즈니스'(Future of Business) 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앞으로 6개월 뒤 예측되는 자사 미래를 묻는 항목에 '긍정적'이라고 답한 업체는 약 32%였다. 미래가 부정적이라고 내다본 업체는 23%였고 나머지 45%는 전망이 '중립적'이라고 답했다.

앞으로 6개월 동안 직원을 늘릴지에 관한 질문에는 41%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감원하겠다는 답변은 14%였다.

인터넷 서비스를 사업에 어떻게 활용하는지(복수응답 허용)는 64%가 '잠재 신규 고객에 대한 광고'를 꼽아 가장 많았다.

그 외 주요 반응으로는 '고객·공급 업체와의 의사소통'(56%), '영업시간 등의 정보 제공(48%), '제품·서비스 판매'(43%) 등이 있었다.

설문에 참여한 중소기업은 회사 운영 기간이 10년 이상인 사례가 35%로 제일 많았고, 1~3년이 26%, 6∼10년 16% 등 순이었다.

제품이나 서비스를 국외에 수출하는 기업은 23%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페이스북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은행이 함께 진행했다. 페이스북과 OECD 등은 한국 외에 미국·브라질 등 21개국에서 같은 설문조사를 했다.

t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