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국내 1위 모바일 게임사인 넷마블이 인기 신작 '리니지2: 레볼루션'의 월 매출액이 2천60억원이라고 최초 공개했다. 국내 게임 사상 최대 규모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1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연례 기자 간담회인 NTP(Netmarble Together with Press)에서 "레볼루션의 누적 가입자 수가 500만명으로 집계됐고, 5주차인 현재도 일일활성화사용자(DAU)가 215만명으로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처럼 밝혔다.
지난달 14일 국내 출시된 레볼루션은 2000년대 고전 MMORPG(다중접속롤플레잉게임)인 '리니지2'를 고스란히 스마트폰 환경에 옮긴 덕에, 출시 당일에만 매출 79원을 올리는 흥행 열풍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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