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전현무가 프리선언 후 처음으로 KBS라디오에 출연한다.
KBS해피FM(106.1㎒) '박중훈의 라디오스타'는 18일 오후 6시5분 방송에 전현무가 초대손님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전현무가 KBS라디오에 출연하는 것은 지난 2012년 9월 KBS를 떠나 프리랜서를 선언한 후 5년 만이다.
제작진은 "전현무가 이날 생방송에서 DJ 박중훈과 1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눈다"며 "초보 DJ 박중훈이 베테랑 DJ 전현무에게 묻는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전현무는 KBS를 떠난 뒤 MBC라디오에 둥지를 틀고 '굿모닝FM'을 진행하며 3년간 동시간대 청취율 1위를 기록했다.
제작진은 "지난해 5월 '굿모닝FM'에서 하차한 전현무가 청취율 1등을 하는 방법과 라디오에서 예능감을 살리는 방법 등 진정한 '라디오스타'로 거듭나기 위한 팁을 박중훈에게 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중훈의 라디오스타'는 퇴근길 추억의 팝송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9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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