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리니지2 레볼루션' 대박에 엔씨소프트 신고가(종합)

입력 2017-01-19 10:12  

[특징주] '리니지2 레볼루션' 대박에 엔씨소프트 신고가(종합)

CJ E&M과 동반 강세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엔씨소프트가 넷마블의 RPG(롤플레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 흥행으로 19일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넷마블의 모회사인 CJ E&M도 동반 강세다.

이날 오전 10시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엔씨소프트[036570]는 전 거래일보다 5.76% 오른 30만3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30만9천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코스닥 시장 CJ E&M[130960]도 개장 초부터 강세를 보여 전날보다 6.73% 오른 8만4천원에 거래 중이다.

엔씨소프트와 CJ E&M 강세는 모바일 게임사 넷마블이 지난달 출시한 '리니지2: 레볼루션의 발매 후 한 달간 매출이 국내 모바일 게임 사상 최대 규모인 2천60억원에 달했다고 전날 발표한 데 힘입은 것이다.

엔씨소프트는 넷마블에 대해 지분 8.6%를 보유한 데다 '리니지2'의 게임 지적재산권(IP)까지 빌려줘 로열티 수수료 확대가 예상된다. CJ E&M은 자회사인 넷마블의 지분 27%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리니지2: 레볼루션'의 흥행으로 엔씨소프트의 로열티 매출이 급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5만원에서 40만원으로 올렸다.

KTB투자증권은 CJ E&M이 자회사 넷마블 지분가치 상승으로 올해 120% 넘는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IBK투자증권 역시 올해 봄 코스피 상장을 앞둔 넷마블이 리니지 2의 글로벌 출시 등 다방면으로 성장요인을 갖췄다며 CJ E&M과 엔씨소프트를 인터넷·게임 업종 최대 수혜주로 꼽았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