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덴마크의 하이엔드 홈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뱅앤올룹슨은 소음 저감 기능을 갖춘 블루투스 헤드폰 '베오플레이 H9'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무선 환경에서도 하이파이 음질을 추구하면서 출근·여행 등 일상생활에서 헤드폰을 패션 액세서리로 활용하려는 음악 애호가들을 겨냥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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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올룹슨의 헤드폰 중 처음으로 블루투스 4.2를 탑재해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이고, 배터리 소비는 줄였다. 24비트의 무손실 음원을 전송해 무선임에도 CD 수준의 음질을 구현한다는 설명이다.
또 귀덮개가 귀를 완전히 감싸도록 설계된 데다 외부 소음을 줄여주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을 채용해 시끄러운 곳에서도 풍성한 소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색상은 아길라 그레이와 블랙 두 가지이며, 무게는 285g, 가격은 6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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