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합강리에 여의도 면적 '제로에너지타운' 조성

입력 2017-01-19 13:34  

세종시 합강리에 여의도 면적 '제로에너지타운' 조성

(세종=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에 여의도 면적(290만㎡) 크기의 제로에너지타운이 조성된다.


19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에 따르면 연동면 합강리(5-1생활권) 274만㎡에 친환경 정보통신기술(ICT)에 기반한 제로에너지타운을 만들기로 했다.

행복청은 올해 상반기 중 제로에너지타운 기본 구상안을 마련한 뒤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 탄소 저감을 위해 행복도시 온실가스 관리체계(MGAS)를 구축, 신재생에너지·온실가스 실적을 산출한 뒤 현황을 분석해 목표치에 도달하도록 할 방침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개발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우수한 디자인의 태양광 시설 도입을 위해 올해부터 사업제안 공모를 한다.

6생활권 설계에 적용한 '빗물 순환형 저영향개발LID) 방식'을 5생활권으로 확대한다.

LID 방식은 빗물의 순환을 자연상태와 유사하게 설계해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수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 물관리 기법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제4차 산업혁명과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행복도시를 다음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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