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우체국금융개발원이 6년 연속으로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직 유관단체 266곳을 대상으로 매년 청렴 문화 정착 등 부패방지 시책을 평가하고 있다.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 6년 연속으로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우체국금융개발원이 처음이다.
개발원은 계약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청렴계약옴부즈맨'을 운영하고, 기관장이 '청렴·소통편지'를 매월 전 직원에게 보내 반부패 의지를 알리고 있다.
전시성·홍보성 활동보다는 자체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부패방지 활동을 하는 점과 지속적 제도 개선을 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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