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리테일 영업팀 확대…소매금융 강화

입력 2017-01-19 14:03  

부산은행 리테일 영업팀 확대…소매금융 강화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BNK금융지주[138930] 부산은행이 소매금융 강화에 나선다.

부산은행은 올해를 소매금융 대도약 원년으로 삼고 소매금융 중심의 자산 재조정 작업을 지속해서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소매금융 강화를 위해 전담 부서인 '리테일금융부'를 신설하고, 영업 조직도 확충했다.

부산은행은 영업력이 검증된 부 지점장급 75명을 리테일영업팀장으로 임명했는데 올해는 그 인원을 100명으로 늘렸다.

이들은 이날 오전 기장연수원에서 출정식을 하고 은행 영업점 주변 소상공인과 우량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영업활동을 시작했다.

부산은행은 태블릿PC를 활용한 대출상담과 종합 금융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고객을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도 강화하기로 했다.

성세환 BNK금융지주 회장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소매금융 강화를 위해 전담 조직을 확충했다"고 말했다.






pc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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