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의 '2016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공공기관 Ⅱ그룹(직원 1천 명 이상) 중 최상위 기관에 뽑혔다고 19일 밝혔다.
권익위는 매년 민원인과 직원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청렴도를 측정하고, 공공기관의 청렴도 향상 활동과 성과도 파악한다.
산업인력공단은 권익위가 권고한 부패방지를 위해 제도개선 세부과제를 100% 이행했다.
특히, 기관 청렴도 향상과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해 청탁금지법 대응반 구성, 청렴 캠페인 추진, 사업부서와 감사 간 협업 등 구성원 참여가 활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영범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부패 취약 분야 제도개선 사례를 발굴해 청렴·투명한 업무처리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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