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19일 낮 12시 10분께 경북 구미시 산동면 적림리 25번 국도를 달리던 트럭에서 황소가 도로에 뛰쳐나왔다.
구미소방서 119구조대는 마취총으로 총알 2발을 쏘았으나 황소 피부를 뚫지 못하고 튕겨 나왔다.
이에 경찰차·구급차 등으로 황소를 인근 외양간으로 몰아넣었다.
50여분 만에 황소를 포획해 트럭 운전사에게 넘겨줬다.
park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