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4∼11월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동물원 도슨트(전문 안내원)로 활동할 시민을 모집한다.
도슨트(Docent)는 가르치다(docere)라는 뜻의 라틴어에서 유래된 말로 지식을 갖춘 안내인을 뜻한다.
동물 생태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선발된 시민은 다음 달 25일부터 3월26일까지 매주 토요일 동물 전문가에게 야생동물에 대한 이론교육과 해설기법 등을 배우고 현장에 투입된다. 한 달에 4시간 이상 활동하며 봉사활동확인서 발급, 대공원 주최 행사 초청 등 혜택을 준다.
지원은 20일부터 서울어린이대공원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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