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20일 오전 8시를 기해 인천 전역에 내린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
인천기상대에 따르면 이 지역에는 전날 밤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이날 오전 8시 현재 백령도 9㎝, 인천 중구 8㎝, 강화도 8.5㎝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앞서 기상대는 이날 오전 2시와 전날 오후 8시를 기해 인천과 서해 5도에 각각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기상대는 이날 오전 9시까지 흩날리는 수준으로 눈이 더 내린 뒤 완전히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21일 인천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인천기상대 관계자는 "오늘 오전에 눈이 그쳤다가 토요일(28일) 밤늦게 1㎝가량의 눈이 또 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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