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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세계태권도 본부 국기원은 승품·단 심사의 가치 향상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2017년도 국기원 심사위원 강습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날 오후 서울 강남구 국기원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 강습회에는 국기원 임직원과 감독관, 심사시행책임담당관, 심사평가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강습회에서는 태권도 심사규정 및 규칙의 전반적인 내용에 관해 설명하고, 특히 품새와 겨루기 심사평가 때 주의해야 할 세부사항에 대한 강의가 깊이 있게 이뤄졌다.
강습에 앞서 오현득 국기원장은 참석자들에게 국기원 중장기 비전 및 미션을 소개하고 국기원이 추진하는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를 구했다.
이번에 임명된 감독관은 올 한 해 동안 각 시·도 태권도협회의 승품·단 심사에 파견돼 심사가 규정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평가하고 감독한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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