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국민안전처는 20일 ㈜영원무역,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과 재난이 발생했을 때 이재민을 구호하는 데 상호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지진이 발생했을 때 옥외대피소의 임시 주거용으로 사용될 재해구호용 텐트 1천550점을 영원무역이 13개 시·도에 무상 지원한다.
국민안전처 김희겸 재난관리실장은 "민간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재난구호분야와 연계, 이재민들에게 신속히 구호물자를 지원하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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