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경북 경산시는 서부1동 통장 52명 모두 정기 기부금을 내는 '착한 통장 모임'을 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달마다 3천원씩 기부한다. 동네 소외 이웃을 돕는 데 쓰인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들 모임 장소인 서부1동 행정복지센터에 '착한 모임'이라는 현판을 달았다.
경산시 관계자는 "착한 통장 모임 결성은 전국에서 처음 있는 일로 앞으로 모든 주민이 정기기부에 동참하는데 적지 않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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