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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 선수들이 2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지역 어린이들에게 배구의 즐거움을 가르쳐 줬다.
V리그 선수들은 V리그 하루 전날인 이날 'V리그 올스타와 함께하는 배구 클리닉'을 열어 배구 선수들이 아닌 일반 초등학생들에게 서브, 리시브, 토스, 스파이크 등 배구 기술과 비법을 알려줬다.
특히 KGC인삼공사의 알레나 버그스마는 간단한 영어와 몸짓으로 아이들을 지도하며 최고 인기 교사가 됐다. 알레나는 "이 중 누군가가 자라서 배구 선수가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선수들은 아이들과 '빅볼 배구대회'도 함께 했다. 지금 약 1m가량의 큰 풍선 공으로 부담 없이 배구를 즐겼다.
마지막으로는 선수들은 아이들과 함께 팀을 짜서 9인제 배구대회를 열었다. 참여 어린이들에게는 이날 배운 기술을 실전에 적용하는 기회였다.
2016-2017시즌 V리그 올스타전은 2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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