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박상현(34)이 SMBC 싱가포르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00만 달러) 셋째 날 공동 7위로 뛰어올랐다.
박상현은 20일 센토사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207타를 적어낸 박상현은 전날 공동 29위에서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7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일몰 탓에 일부 선수들이 경기를 다 마치지 못한 상황에서 1위에는 재미교포 한승수 등 4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린 상태다.
지난해 우승자인 송영한(26)은 전날 공동 6위에서 12위로 내려갔다.
송영한은 14홀까지 버디 1개와 보기 1개로 파를 기록한 상황에서 일몰로 경기를 중단했다.
3라운드 4홀을 남겨놓은 송영한은 중간합계 5언더파로 선두와 3타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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