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말라가를 꺾고 선두 자리를 지켰다.
레알 마드리드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말라가와 경기에서 세르히오 라모스의 연속 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승리로 13승4무1패 승점 43점으로 세비야(39점), FC바르셀로나(38점)를 제치고 1위를 수성했다.
라모스는 전반 35분 오른쪽 코너킥을 헤딩으로 연결해 선취 골을 넣었다.
전반 43분에도 세트피스 상황에서 골을 기록했다.
그는 토니 크로스의 왼쪽 프리킥을 문전에서 슬라이딩으로 건드려 추가 골을 넣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7분 만회 골을 허용했지만 더 실점하지 않고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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