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는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취업준비생 등 청년층에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 이자의 2%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만 20∼39세 청년 가운데 입사 5년 이내 사회초년생과 취업준비생, 혼인신고한 지 5년 지나지 않은 신혼부부 등 4천명이 대상이다.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 중 임차보증금 2천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인 주택이 대상이다.
임차보증금의 80%까지 대출금의 연 2% 이자를 지원한다. 대출은 2년 만기 일시상환이며 2년씩 3차례, 8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청년은 23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다음달부터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이나 서울시 주택·도시계획 홈페이지(citybuild.seoul.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한국주택금융공사, KB국민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달 중 금융상품을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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