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KGC인삼공사 라이트 김진희(24)가 '서브 퀸'에 올랐다.
김진희는 22일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6-2017 V리그 올스타전 스파이크 서브 퀸 선발대회 결승에서 시속 86㎞의 강서브를 넣어 우승했다.
1차 시기에서 시속 82㎞를 기록한 김진희는 2차 시기에서 속도를 더 끌어올려 상금 100만원을 챙겼다.
예선에서 가장 빠른 시속 83㎞를 기록한 루키 유서연(흥국생명)은 결승에서도 83㎞를 기록, 2위에 머물렀다.
2014-2015 올스타전 서브퀸 문정원(한국도로공사)은 시속 73㎞로 3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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