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 호조에 따른 실적 개선 전망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23일 오전 9시 16분 유가증권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는 이틀째 오름세를 보이면서 3만2천750원으로 신고가 기록을 새로 썼다.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수 주문이 유입되면서 주가를 뒷받침하고 있다. OLED 업황 호조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한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OLED TV 패널이 대중화하고 있다"며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실적과 OLED 사업 호조로 주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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