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약 6천억원 규모의 군산바이오 발전사업 프로젝트금융 약정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산바이오 발전사업은 한국중부발전이 출자한 군산바이오에너지가 군산 2국가산업단지에 총사업비 5천853억원을 투자해 200메가와트 규모의 바이오매스 전소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하나금융투자는 KEB하나은행과 함께 교보생명을 비롯한 10개 금융기관으로부터 5천598억원 규모의 투자를 주선했으며 한국중부발전이 255억원을 출자했다.
군산바이오에너지는 이번 금융 약정으로 조달한 자금으로 올해 8월 착공을 위한 건설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며 상업 운전은 2020년 7월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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