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시의회 의장 세계실내육상대회서 선수로 뛴다

대구시장·시의회 의장 세계실내육상대회서 선수로 뛴다

하프마라톤·200ｍ 트랙경기 출전…대회 참가신청 24일 마감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과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이 오는 3월 2017 대구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에서 건각을 자랑한다.

권 시장과 류 의장은 최근 하프마라톤, 200ｍ트랙경기 참가신청서를 각각 냈다.

세계육상경기연맹(IAAF) 산하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연맹(WMA)은 2년마다 대회를 연다.

올해 대회는 3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대구육상진흥센터 실내육상경기장 등에서 60m∼3천m, 8㎞ 크로스컨트리, 하프마라톤 등 22개 종목을 진행한다.

만 35세 이상 남·여 누구나 24일까지 대회홈페이지(www.daegu2017.or.kr)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3만원(하프마라톤 포함 시 5만원) 이다.

주최 측은 참가자 전원에게 유니폼, 기념메달, 교통카드를 지급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현재 국내외에서 2천500여명이 참가신청을 했다"며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여는 실내육상대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su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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