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모임인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는 현 김옥연 회장(한국얀센 대표)의 1년 연임이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김 회장은 2015년 2월 선임 이후 연임에 성공하면서 KRPIA 최초 3년 임기 회장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KRPIA 정관에 따라 회장직은 최장 3년까지만 수행할 수 있다.
김 회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과 동반 성장을 통해 국내 환자들이 더 신속하고 폭넓게 최신 치료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2013년 9월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KRPIA 이사진으로 선출된 데 이어 2014년 1월 KRPIA 첫 여성 부회장, 2015년 2월 KRPIA 최초의 여성 회장에 선임됐다. 한국얀센에서는 2012년부터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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