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로·화상인터폰 설치…서울시 장애인 집수리

입력 2017-01-23 11:15  

경사로·화상인터폰 설치…서울시 장애인 집수리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휠체어 장애인을 위해 경사로를 설치하는 등 서울시가 저소득 장애인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서울시는 올해 장애인 100가구에 무료 집수리를 해준다고 23일 밝혔다.

시각장애인 가구에는 음성인지 초인종을, 청각장애인 가구에는 화면으로 상대방을 보는 화상인터폰을 설치한다.

리모콘식 빨래 건조대, 키높이 싱크대, 벽 손잡이 등도 시공한다.

서울시는 2009년부터 8년간 848가구를 위해 주택을 개조했다.

세대주나 세대원이 장애등급 1∼4등급 장애인이며 차상위 이하 가구가 대상이다.

집주인이 집 개조와 수리 이후 1년 이상 거주를 허용한 경우 가능하다.

1∼2급 중증 장애인 10가구는 최대 800만원을 지원해 편의시설을 더욱 보강하고 1년 이내 무상 수리를 해준다.

서울시는 24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동주민센터 등에서 신청을 받는다.

또 올해는 장애 국가유공자 20가구도 추가 지원한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협약을 맺었다.

공단에서 생활편의시설 개선 사업으로 국가유공자 본인과 선순위 유족에게 가구당 6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하고, 주택구조개선 사업으로 2천만원 한도 지원한다.






mercie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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