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연합뉴스) 김종식 기자 = 공군 방공관제사령부는 산하 강원 북부지역 관제부대에 지난 주말 50㎝ 가까운 폭설이 내렸으나 장병들이 제설작업을 마치고 완벽한 공중감시를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강원 북부지역 공군 관제부대는 해발 1천m 이상 고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지난 주말 체감온도가 영하 30℃까지 떨어지고 50㎝의 적설량을 보였다.
공군 관계자는 "폭설이 내리면서 즉시 중장비를 동원, 진입도로와 기지 내 제설작업을 끝냈다"며 "어떠한 악조건에서도 철저한 공중감시로 완벽한 작전수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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