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도깨비' 공유 통했다"…방송금지에도 검색어 '1위'

입력 2017-01-23 14:27   수정 2017-01-23 16:42

"중국서 '도깨비' 공유 통했다"…방송금지에도 검색어 '1위'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도깨비'는 중국에서 공식적으로 금지된 콘텐츠지만, 공유는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공유의 소속사 매니지먼트숲은 "공유가 22일부터 현재까지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소속사는 "중국의 한류콘텐츠금지령으로 인해 한류가 주춤함에도 불구하고 공유는 그것마저 이겨내며 중화권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깨비'는 중국에 수출되지 못했으나, 방송 시작과 동시에 중국에서 해적판이 활개 치면서 인기몰이를 했다.

중화권 스타 서기 등이 자신의 웨이보에 '도깨비' 팬임을 인증하는 사진과 글을 올리기도 했다.





pr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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